반응형 양육비4 나는 아내에게 쫓겨났다 강제별거 part02-1 승진탈락 강제 별거 중인 와중에 난 어느덧 부장 진급 대상이 되었다. 이 번에 진급하면 대리 - 과장 - 차장 진급에 이어서, 단 한 번도 미끄러지지 않고 승진을 하는 행운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하지만 신임 팀장의 미움이라는 벽이 나를 가로막고 있다. * 신임 팀장이 뭔가 새로운 전략을 이야기 할 때마다, 규정 위반의 소지를 따박따박 알려드린 덕분임. 신임 팀장은 가면을 잘 사용하는 사람 같다. 심지어 인사 담당자도 신임 팀장이 나를 좋게 생각하고 항상 챙긴다고 말한다. 주위에서는 말을 하지 말라고 한다. 혹은 "확인해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도로 둘러대고 다음에 물어보면 "어렵다고 합니다."라고 답을 하라는 거다. 실적 혹은 성과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한 건 알겠다 그런데 규정, 규칙, 업무 프로.. 2024. 3. 2. 나는 아내에게 쫓겨났다 강제별거 part02 부부간 전쟁이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아이 엄마의 이혼 요구의 강도가 낮아진다 싶었던 시점에서 나에게 요구한 사항 중 한 가지는 본인이 심리적으로 너무 화가 나 있으니, 나보고 나가서 지내라는 것이었다. 아이 엄마의 지속적인 이혼 요구와 나에 대한 무시 전략으로 심리적으로 피폐해졌던 나도 그 제안이 괜찮은 생각이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나를 철저히 무시했던 것은 이혼의 사유를 만들기 위한 철저한 전략이었던 것 같다.) 서로의 화가 누그러지는 효과도 있을 것이고 아이 엄마의 요구 사항을 들어주면, 아이 엄마의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래서 나가서 지내기로 마음을 먹고 그녀의 제안에 동의했다. 형편이 여의치 않아서, 급한 대로 회사 근처의 고시텔을 구했다. 솔직히 들어가고 싶지 않.. 2024. 2. 29. 박지윤최동석아나운서이혼 박지윤(79년생), 최동성(78년생), 딸(2010년생 한국 나이 기준 15세), 아들(2014년생, 한국 나이 기준 11세) 최근 전 부인인 박지윤의 양육이 소홀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최동석 전 아나운서 기사를 보고 나니, 그 마음이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어서, 몇 자 적어본다. 기사를 기준으로 일정 흐름을 정리해보면 좀 더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1일 박지윤 인스타그램 아들 생일파티 사진 게시 2일 아빠집으로 아이가 방문함(아이는 기침을 심하게 했으며 엄마와 병원에 다녀왔다고함) 3일 엄마 집으로 오후에 돌아감, 박지윤 미여국을 끓여주었다함 4일 박지윤 자선 파티 참석, 아이들 핸드폰 꺼짐 5일 아이가 학교에 지각할 시간까지 박지윤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함 기사 내용 중 최동석 아나운서가 언급.. 2024. 2. 8. 대전시단체근무복 대전시가 공무원 단체근무복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기사를 제목을 보자마자 머릿속에 떠오르는 네 글자가 있었다. “정경유착”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추진하려는 단체근무복의 대상은 공무원 2800여명이고 예산은 약 6억 원이다.그런데 이걸 도입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라는 것이 소속감 강화와 업무 효율성 향상이란다. 그래 단체 근무복을 입으면 소속감은 어느 정도 생길 수 있겠지만, 그게 그리도 중요한 시대적 사안인지 의문이다. 게다가 업무효율성 향상이 또 다른 목표라고 하니, 어이가 없다. 똑같은 옷을 입고 일을 하면 업무 효율이 올라간다는 생각은 어디에서 나온 발상일까? 어떻게 그런 말도 안 되는 논리가 예산안 심사를 통과하는 건가? 아무래도 시장이 진행하는 추진 안이니,그 누가 심사를 하겠는가? 설령 .. 2024. 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