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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2

검찰 제발 이제는 국민을 위해 일해주세요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확산되면서, 사건의 핵심 인물들인 명태균 씨와 강 모 씨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강 씨는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 담당자로, 명 씨와 김 전 의원을 오랜 기간 가까이서 지켜본 인물이다. 그는 이미 상당한 자료를 검찰에 제출했고, 국회 국정감사에도 출석해 본인이 목격한 사실을 공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진실 규명에 협조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반면 명태균 씨는 이 의혹에 대해 모호하고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명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거의 다 틀렸다'는 불분명한 답변을 내놓으면서도 구체적인 반론을 제시하지 못했다. 또한 검찰에 제출한 휴대전화는 내용이 삭제된 '깡통폰'이었으며, 검찰 수사에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그는 취재진의 계속된 .. 2024. 10. 3.
손으로 가릴 수가 없다 텔레그램이 다 알려준다 최근 불거진 김건희 여사의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은 대통령실과 여당이 의혹을 덮으려는 태도를 취하면서 오히려 더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대통령실은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과 정치 컨설턴트 명태균 씨를 ‘떠벌리기 좋아하는 인물’로 폄하하며 의혹의 중심을 희석시키려 했지만, 새로운 증거와 증언들이 쏟아지며 이들의 해명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 특히 텔레그램 메시지와 제3자의 발언은 대통령실의 방어 논리가 흔들리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김대남 전 행정관이 공천 개입 의혹이 불거진 직후, 3억 원대의 연봉을 받는 SGI서울보증 상근감사 자리에 임명된 것이다. 금융 경력이 전무한 김 전 행정관이 이 자리에 오른 것이 단순한 우연이라는 해명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에 불과하다. 신지호 ..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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