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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대한 고찰

윤석열김건희체코로 도피?

by 잘될거야 곰프로 202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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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번엔 뉴스토마토가 공개한 녹취 파일은 현 정권을 탄핵 국면으로 끌고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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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18일 밤,

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측으로 보이는 인물과 나눈 통화 내용인데,

여기서 충격적인 내용이 나왔습니다.

 

명 씨는 김건희 여사가 직접 전화를 걸어

김 전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었다고 주장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S6iXyDWeMbM

이 통화는 공정해야 할 공천 과정에 현 정권의 최고권력자도

아닌 권력자의 배우자의 개입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명 씨는 통화 중 "김영선이 컷오프된다"는 소식을 미리 알고,

관련 기사를 신속하게 내도록 지시했습니다.

마치 언론을 공천 발표의 도구로 사용하듯,

여사에게 이 기사를 빨리 전달해야 한다고 재촉하는 장면에서

인상적입니다.

 

김 전 의원은 그날 김해갑 출마를 선언했지만,

이는 경남 창원·의창에서의 공천 배제를 미리 예견한 움직임이었습니다.

 

보도자료 배포 시점도 당초보다 하루 앞당겨졌고,

그 뒤를 이어 관련 기사들이 쏟아졌습니다.

 

결국, 김 전 의원은 3월 2일 김해갑에서도 경선에 오르지 못하고 컷오프되었습니다.

 

이제 명 씨는 언론 보도를 허위사실로 규정하고 소송을 예고했지만,

이번 사태는 공천 과정의 투명성을 뛰어 넘어서

 

정권 최고 권력자의 배우자가

개입을 시도했다는 것을 의심하게 만드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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