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번엔 뉴스토마토가 공개한 녹취 파일은 현 정권을 탄핵 국면으로 끌고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올해 2월 18일 밤,
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측으로 보이는 인물과 나눈 통화 내용인데,
여기서 충격적인 내용이 나왔습니다.
명 씨는 김건희 여사가 직접 전화를 걸어
김 전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었다고 주장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S6iXyDWeMbM
이 통화는 공정해야 할 공천 과정에 현 정권의 최고권력자도
아닌 권력자의 배우자의 개입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명 씨는 통화 중 "김영선이 컷오프된다"는 소식을 미리 알고,
관련 기사를 신속하게 내도록 지시했습니다.
마치 언론을 공천 발표의 도구로 사용하듯,
여사에게 이 기사를 빨리 전달해야 한다고 재촉하는 장면에서
인상적입니다.
김 전 의원은 그날 김해갑 출마를 선언했지만,
이는 경남 창원·의창에서의 공천 배제를 미리 예견한 움직임이었습니다.
보도자료 배포 시점도 당초보다 하루 앞당겨졌고,
그 뒤를 이어 관련 기사들이 쏟아졌습니다.
결국, 김 전 의원은 3월 2일 김해갑에서도 경선에 오르지 못하고 컷오프되었습니다.
이제 명 씨는 언론 보도를 허위사실로 규정하고 소송을 예고했지만,
이번 사태는 공천 과정의 투명성을 뛰어 넘어서
정권 최고 권력자의 배우자가
개입을 시도했다는 것을 의심하게 만드는 상황입니다.
반응형
'일상에 대한 고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건희 여사와 이종호 씨의 수상한 통화… 진실은 어디에? (1) | 2024.09.24 |
---|---|
돈이 움직였다. 김건희가 등장한 후... (1) | 2024.09.20 |
윤석열 이재명이 싫겠지 (0) | 2024.09.17 |
한덕수총리의 최대 빌런은? (0) | 2024.09.17 |
윤석열과한덕수의 안전한 응급실 (0) | 2024.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