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의 사피나 나무콰야(70)의 70세에 이르러서 쌍둥이를 출산한 소식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에는 현실적인 고민과 윤리적인 고찰이 필요합니다.
1. 생리학적 측면:
70세의 나이에 임신하고 출산하는 것은 생리학적으로 매우 특이한 상황입니다. 고령 임산부의 경우 건강한 출산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여러 가지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는 정교한 의료 관리가 필요하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모든 위험을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2. 양육과 장래계획에 대한 고민:
아이를 낳는 것은 출산 후의 양육과 장래계획을 포함하는 큰 결정입니다. 70세에 출산한 경우 양육에 필요한 체력적인 요구와 노동력 부족, 경제적인 문제 등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부모의 고령으로 인해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부모가 제공할 수 있는 지원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노후 생활과 아이의 미래:
아이가 십대가 될 즈음, 어머니는 이미 80세가 넘는 나이가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아이는 일찍부터 부모 없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노후 생활에서의 부모의 건강 문제, 아이의 교육, 경제적 지원 등을 고려할 때, 이러한 선택이 얼마나 책임 있는 것인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합니다.
4. 사회적인 관심과 비판:
이러한 결정은 사회적인 관심과 비판을 동반합니다. 여성의 선택과 자유의지를 중요시하는 한편, 이는 아이의 권익과 안전도 함께 고려해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5. 나이와 책임의 연관성:
개인의 선택과 자유에 대한 존중은 중요하지만, 나이와 책임에는 어느 정도의 상관성이 있습니다. 노년에 출산하는 것은 자녀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 세심한 계획과 균형 잡힌 결정이 필요합니다.
고령 출산 사례
1.에러 루이스 (Erramatti Mangayamma):
출산 나이: 74세 (2019년 기준)
출산 경위: 인도의 에러 루이스는 남편과 함께 74세에 첫 딸을 출산했습니다. 체외수정 기술을 사용하였고, 난자 기증을 받아 임신했습니다.
2.Rajo Devi Lohan:
출산 나이: 70세 (2008년 기준)
출산 경위: 인도의 라조 데비 로한은 70세에 딸을 출산했습니다. 체외수정 기술을 사용하여 임신했고, 가족 구성원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3.Daljinder Kaur:
출산 나이: 72세 (2016년 기준)
출산 경위: 인도의 달진더 카우어는 72세에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했고, 가족 구성원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70세에 쌍둥이 출산은 개인적인 자유와 선택에 대한 존중과 동시에 출생된 아이의 안전과 안녕,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민해야 하는 사안입니다. 현실적인 문제와 윤리적 고민을 고려하여 고령인 사람들이 출산을 시도할 경우, 입양을 추천하거나 현실적인 방안이 없다면 정부에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난자 기증과 같은 기회는 40세 이하의 여성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일상에 대한 고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궁처럼 정의선 회장 “공정성과 투명성 원칙으로 혁신 앞장설 것” (0) | 2023.12.02 |
---|---|
재미있는 동물들의 특이한 수면 패턴, 인간도 그렇게 한다면? (1) | 2023.12.02 |
유승준 입국 허용 소송 (2) | 2023.12.01 |
성폭행모의하는중학생들 (2) | 2023.12.01 |
기술경영과 삶 (2) | 2023.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