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년을 함께한 하비가 위태위태하다
둘째 아이가 태어나면서 업무용 겸 나들이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했던2011년식 모하비가 요즘 위태위태하다.내가 데리고 올 때도 주행거리가 24만킬로미터를 기록 중이었던 녀석이었는데,최근에 장거리 업무가 늘어서, 29만을 돌파해버렸다.그 사이에 엔진 쪽도 수리하고 발전기도 새 것으로 교체했는데...최근 엑셀을 밟으면 오른발 바닥 쪽에서 뭔가 기어가 끼륵끼륵하는 소리 혹은 느낌이 나는 것 같다. 왠지 불안하다. 최근에 우측 사이드미러 테러를 당해서 모터와 연결부위가 부러졌는지,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고모터 돌아가는 소리만 나는 상황인데,...미션 쪽으로 의심되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니 덜컥 수리비가 걱정된다.앞으로 장거리 운행 횟수가 더 늘어날 예정이다.이 번에는 창원, 대전, 남원, 순창, 광주, 구미,..
2024.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