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 출연했던, 브래드피트가 안면리프팅 즉, 안면거상술을 시술받았다는 의혹을 제기되었다는 소식이다.
제기된 주장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일부 전문가들이 2023년 영국에서 개최된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관람하고 있던 브래드 피트의 모습에서 귀 쪽에 있는 흉터를 발견하고 안면 리프팅 수술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했다는 것이다.
조각 미남도 시간 앞에서는 어쩔 수 없나 보다. 말로만 듣던 안면거상술을 브래드 피트가 받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그러고 보니 20대부터 40대라는 소리를 들었던 노안인 나도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안면거상술에 대해서 알아봤다.
일단 안면거상술은 피부의 진피층과 근막층, 유지인대를 이완시켜 리프팅 효과를 얻는 성형 방법이다. 이 방법은 얼굴부터 목 라인까지 전반적인 노화 개선을 위해 피부를 당겨주는 특징이 있으며, 헤어라인 앞부터 귀 뒷부분까지 절개하여 진행됩니다.
단순하게 보면 헤어라인부터 귀 뒤 혹은 귀 앞부분까지 절개하여 피부를 끌어당겨준다는 거다.
그래서 귀 쪽에 흉터가 남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바로 이 흉터 때문에 브래드 피트도 전문가들 눈에 딱 띈 것이다.
그럼 통증이 없는 방법 혹은 덜한 방법은 없을까?
뒤적뒤적 뒤져보니, 실 리프팅이란 게 나온다. 이건 뭘까?
실리프팅은 여러 리프팅 기술 중 하나이며, 특수 실을 피부 조직 내에 삽입하여 피부를 당겨 고정시키는 시술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주름이 잡힌 피부를 평평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또한 실리프팅은 특정 부위의 주름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피부가 처지고 흘러내리는 상태를 개선하여 팔자주름까지 해결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일단 절개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 겁이 많은 나에게는 쫌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그리고 이리저리 보다 보니, 수술 혹은 시술 방법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그중에 SMAS 거상술이라는 걸 찾았다.
SMAS(스마스) 거상술은 기존의 안면거상술의 대안으로, 구레나룻 라인을 1cm 정도만 절개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러한 작은 절개 부위로 인해 수술 후 다음 날부터 샴푸나 일상생활, 메이크업 등도 가능하고, 부종이나 멍 등의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하루빨리 남들 눈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즉, 스마스거상술은 작은 절개 부위로 인해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불편함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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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기술의 발전은 하루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지만, 수술 혹은 시술의 선택은 개인의 경제적인 능력과 절개 혹은 비절개에 대한 선호도와 효과를 비교하여 선택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위의 사항들이 고려되어 방법이 수술 방법을 선택했다면, (본인이 라섹 수술을 할 때도 그랬지만) 의사의 수술 횟수 경험과 해당 의사에게 수술 혹은 시술을 받는 것을 확인하고 최종 결정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말입니다.
젊음의 주사가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미국 콜드스프링하버연구소(CSHL) 연구원팀은 1월 24일(현지시간) 노화를 막는 ‘젊음의 주사’를 개발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늙어 간다는 것, 즉 ‘노화’는 우리 몸의 세포가 60~70회 정도 분열한 후 더 이상 분열하지 못하고 늙어버린 세포가 되어서, 노화세포가 쌓여 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콜드스프링하버연구소 연구팀은 면역세포 중 하나인 T 세포와 특수 수용체를 활용하여 노화세포만을 공격하는 CAR-T 세포를 만들어 낸 것이다.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CAR-T 세포 치료를 진행한 결과 체중 감소와 눈에 띄게 신체활동이 관찰되었으며,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그들은 이러한 치료가 장기적인 노화세포 제거 효과가 있으며, 일회 투여로도 평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 말들을 듣고 보면 새로운 치료법 덕분에 건강하게 늙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새로운 치료법이 상용화되어서 우리 모두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