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지난 음료, 음식 안 주시면 안 될까요'라는 제목의 글을 봤다.
배우자가 배송,설치 기사 일을 하시는 분께서 설치 기사인 남편이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고객들이 간식이나 음료를 챙겨주는 일이 많아서 감사한 마음이지만, 한 가지 고민이 있다고 했다.
그는 "좋은 마음으로 주시는 분들께는 너무 감사하지만 바빠서 바로 못 먹고 집에 가져왔길래 제가 확인을 해보니 유통기한이 몇 개월이 지난 음료였고 이게 한 번이 아니고 여러 번이며 몇 년이 지난 음료도 받아온 것을 보고 부탁 드리고자 글을 쓰게 됐다"고 적혀 있었다.
그러면서 "손에 쥐어 주시며 고생했다고 하시는데 어찌 거절하겠나. 부탁드리겠다. 날짜 지난 음료와 간식은 주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마무리가 되어있었다.
하루 이틀 지난 음식/음료가 섭취할 때 문제가 안될 수도 있다. 또한 사람마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내 기준에 문제가 없다고 해서 상대방도 무조건 동의한다는 생각을 버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유통기한이 조금 지난 음식인데, 드셔보시겠어요?" 라는 질문? 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친구나 잘 알고 지내는 지인을 상대로 대화 하는 것이 아닌 상황이다. 설치, 배송 기사의 입장에서 답하기 곤란할 수도 있다.
그러면,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와 안전에 대한 고민해보자.
이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에 이로운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상한 음식을 먹게 되면 어떠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식중독의 위험성: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섭취하면 식중독의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음식의 유통기한이 지나면 성분이 분해되고 유해한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식중독은 위험한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증상은 구토, 설사, 복통 등이 포함됩니다.
영양 손실: 음식물의 유통기한이 지나면 영양소의 품질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비록 식중독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영양 성분이 손실되면 음식을 섭취하는 주된 목적인 영양 공급이 충족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부패와 변질: 특히 신선한 식품의 경우 유통기한이 지남에 따라 식품이 부패하고 변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맛과 향이 손상되어 소비자에게 좋지 않은 경험을 줄 수 있습니다.
뭔가를 베풀고 싶다면, 제대로 된 것을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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