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전쟁의 감독 김덕영 감독이 최근 개봉한 화제작 "파묘"의 흥행몰이와 좌파가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영화는 풍수지리와 일본군 귀신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인데, 여기에 좌파를 들이대더니, 19년 3월경에 김용옥 교수가 "이승만 전 대통령을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한다"라는 주장한 일화에 항일독립, 반일주의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면서 건국전쟁의 흥행을 걱정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항일독립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인가?
반일주의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싶은 것인가?
이승만 정권에서 일본에 부역했던 인사들이 다수 활동하였다는 것을 덮고 싶어서인가?
우리는 일제강점기라는 시기를 겪었고, 그동안 항일 독립운동을 했고, 당연히 우리 민족에게 온갖 악행을 일 쌈은 그들에게 반일주의 감정을 갖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이 영화가 필요 없는, 불필요한 항일독립운동과 반일주의를 부추긴다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게 문제인 것인가?
우리 민족은 일제강점기라는 무시무시하고 허리가 끊어지는 고통을 겪는 시기를 보냈는데,
반일감정이 있으면 안 되는 것인가?
우리는 일제강점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항일 독립운동을 했다.
그리고 임시정부를 수립하고 독립군을 육성했고 그것이 밑바탕이 되어서 꾸준히 독립운동을 해왔고,
이승만 초대 대통령도 독립운동을 위해서 독립 자금 모금 활동도 하고 외교적 노력을 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왜?
김덕영 감독은 항일 독립운동과 반일주의를 지적하면서, 건국전쟁의 영화 순위가 낮아지는 것을 걱정하는 것인가?
우리나라 속담에 도둑이 제 발 저린다라는 말이 있다.
무엇이 두려운 것일까 아니면 무엇을 목적으로 하고 있길래 영화 흥행 순위에 저렇게 반응하는 것일까?
그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싶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하지 않았던가?
심지어 그는 이승만 대통령의 실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균형적인 역사관을 주장하고 싶다면 공과를 모두 논의해야 하는 것인데, 반쪽만 집중해서 언급하더니
이제는 영화 흥행 순위 하락을 걱정하면서 항일독립운동과 반일주의를 부추기는 영화라고 지적하고 있다.
무엇이 그의 주장 뒤에 있는지 잘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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