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하락한 것을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가 소개하며, 이는 중세 유럽의 흑사병에 의한 인구 감소 속도를 능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출산율 0.7명은 한 세대를 200명에서 70명으로 줄어들게 하는 수준이며, 이는 14세기 흑사병의 영향을 상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로 인한 인구 감소가 유령도시와 고령층 부양 부담, 젊은 세대의 해외 이민 증가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 2025년 초고령사회(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 20.3%) 진입
- 2046년 OECD 회원국 중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큰 국가가 될 전망임
*저출산·고령화의 영향으로 추세성장률이 0% 이하로 낮아질 가능성
연도별 가능성 | 추세성장률 < 0% |
2050년 | 50.4% |
2059년 | 79% |
특히, 한국이 유능한 야전군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있다면 북한이 언젠가는 합계출산율 1.8명인 북한이 남침할 가능성도 언급되었습니다. 한국의 낮은 출산율은 입시경쟁과 여성 운동, 남성 반페미니즘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결과로 분석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로 인해 2050년에는 성장률이 0% 이하로 떨어지고 고령화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에서 한국 출산율에 관심을 갖는 것도 신기하고
내용 중 예상 결과값도 충격적이지만 그들이 지적한 원인 부분이 흥미롭다.
- 잔인한 입시경쟁 문화
- 보수적 한국 사회에 대한 페미니스트들의 반란
- 페미니스트와 반페미니즘로 인한 극심한 남녀 대립
- 인터넷 게임 문화 등으로 인해 한국 젊은 남성을 이성보다 가상의 존재에 빠져들고 있음
주거,고용,양육 이라는 주요 원인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상황에서 흥미로운 분석이다.
과도한 경쟁과 극심한 남녀대립 현상 이 두 가지를 완화 시킬 수 있다면, 최소한 출산율 0.7에서 1까지 높아질 확률이 높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여기서 다소 엉뚱한 방향으로 연결해보고자 한다.
남녀 대립의 원인이라고 하기 보다는 해결하기 위한 아니 해결해야 하는 너무나도 큰 난제가 있다.
바로 고부 갈등이다.
아무리 사랑하고 사랑해서 결혼하면 뭐하나, 고부 갈등으로 인해 힘들어 하다가 가정이 깨지는 일이
다반사인 것을...
고부갈등의 사전적 의미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이다.
남녀대립의 원인이 중 하나가 아들의 어머니라는 사실이 놀랍다.
이 대목에서 다시 한 번 엉뚱한 비슷 사례를 들어보고자 한다.
바로 군대다.
군대에서 악습은 쉽게 끊기지 않고 대물림이 되고 있다.
신병 시절에 당했던 피해를 고참이 되면 끊어 내지 못하고 후임들에게 본인이 당했던 그것
그대로 다시 하고 있는 현상 말이다.
그런데 이 모습이 신기하게도 고부갈등이 생각나게 하지 않는가?
시어머니도 한 때 며느리였었는데, 왜 본인의 며느리에게 불편한 행동을 하는 걸까?
한국 사회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서, 세대간 변화의 속도 또한 급속도로 변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간극이
고부 갈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된다.
한편으로는 세대간 간극을 교육을 통해서 해결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아무튼 한국의 문화가 변화하는 속도는 빠르고 현장 즉, 집과 직장에서 생황하는 우리 어머니들 아니 아버지들 조차 문화의 변화 흐름을 따라 갈 수 있을까?
당연히 따라가지 못하니까 세대갈등이라는 말이 있겠지요
결국 세대별 특징을 알고 서로 존중하고 이해해줘야 하는 것이 교과서적인 방안이라고 생각된다.
추가적으로 독립이라는 것 한 가정에서 나고 자라서 독립하는 것!!!
한 편으로 결혼하여 부모가 되는 것!!!
이 세 가지만이라도 실천에 옮긴다면 지금 보다는 남녀가 사회가 젊은 세대와 중장년 세대가
덜 대립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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