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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11

국부라 칭송하고 싶은 이승만이 친일파를 감싸서? 영화 "파묘"가 흥행 몰이를 시작하자, 건국전쟁의 감독인 김덕영은 반일주의, 좌파를 언급하며, 본인이 제작한 영화의 흥행순위가 아래로 밀려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왜 그럴까? 반일주의라는 단어를 보니 반민족행위처벌법,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반민족행위특별조사기관설치법 등이 생각난다. 일제강점기라는 시간을 보낸 후, 친일파 즉, 친일세력들을 제거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그들을 그대로 놔둔다면 항일독립운동을 펼친 우리 선조들을 어떻게 볼 수 있단 말인가? 그래서 친일 세력을 처벌하기 위하여, 이 법안이 만들어 진 것이다. 그런데 이 법에 대해서 반대 의견을 개진하고 친일 세력을 옹호했던 독립운동가 출신의 권력자가 한 명 있었다. 독립운동가 출신이라는 사실도 충격적이다. 그 권력자는 누구인가? 바로!.. 2024. 2. 28.
뜨거운 건국전쟁과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해체 최근 뜨거운 감자가 된 건국전쟁 때문에 이승만 전 초대 대통령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확연히 눈에 띄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해체"입니다. 이런 일이 왜 벌어졌을까요? 광복 후, 미군의 임시통치 아래에서 48년 5월 남한 단독 선거를 치르고 그 해 8월에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되고, 이승만 대통령이 첫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공식적인 대한민국 정부가 출발하게 된다. 그런데 이 과정 중에 그 하부에서 움직인 행정 인력들이 있었을 텐데, 그들은 과연 누구일까? 갑작스러운 광복에 과연 필요한 인력이 준비가 되어 있었을까? 그렇다 일제강점기 하에 일본 관료들 밑에서 일을 했던 한국인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미군의 임시 통치 아래에서 일을 했고,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하고도 떠나지 않고 맡은 .. 2024. 2. 22.
건국전쟁과뉴라이트 최근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 건국전쟁이 화제다 이 영화의 감독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한 논란에 대한 진실을 밝힐 의도로 만들었다고 한다. 분명 김덕영 감독은 4ㆍ19 혁명으로 그렇다 분명 "공적"은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경계해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건국"이라는 단어를 이용한 "뉴라이트" 즉, 민족수정주의라는 역사관이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라는 역사 사실은 싹 삭제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시점을 "건국"이라고 표현하면서 "친일파"라는 단어를 무의미 하게 만들려는 의도적 접근을 경계해야 한다. 1948년을 대한민국 건국이라고 정의해 버리면 즉,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등 앞의 기간에 대해서 대한민국이 아니라는 논리가 성립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역사를 부정함으로써, 친일파라는 의..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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