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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단체 조선임전보국단 친일파 최린,윤치호 중일전쟁이 태평양전쟁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전쟁에 협력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가 있었다. 이러한 목적을 가진 두 단체로 친일시인 김동환(金東煥)이 주동하여 만든 임전대책협의회와 윤치호(尹致昊)가 중심이 된 흥아보국단(興亞報國團) 준비위원회가 있었다. 이 두 단체는 비슷한 취지와 목적을 가지고 있었기에, 당국과 국민총력조선연맹의 권고와 주선으로 통합을 논의하였고 1941년 9월 11일에 경성호텔에서 흥아보국단의 윤치호와 임전대책협의회의 최린 등 중심 인물들이 모여서 연합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두 단체의 이름을 결합하여 '조선임전보국단'으로 정하고, 10월 22일에 서울 부민관에서 새로운 단체의 발대식을 거쳤다. 이 단체의 주요 목표는 황민화사상 통일과 전시하의 국가 협력 등이었다. 초대 구성원은 최린(단.. 2024. 3. 12.
스위스 조력존엄사:현대판고려장인가? 선택인가? 최근 개봉했던, 일본 영화 “PLAN 75”은 국가가 75세 이상의 노인에게 안락사를 지원하는 정책 수립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SF영화이다. 초고령사회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에게 생명과 죽음에 대한 선택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연명 의료 중단(연명의료 결정법)에 대한 사전의향서를 작성한 인원이160만 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만큼 건강상에 큰 부상 혹은 병에 걸려서, 치료가 불가능할 경우에 고통스럽게 생명을 연장하지 않고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겠다는 마음으로 이해가 된다. 최근 MBC ‘PD’ 수첩에서 “스위스로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방송에서는 조력사망에 대해서 방송하였다. 방송을 보면, 폐암 말기로 고통스러운 삶을 이어가던 허 모 씨.. 2024. 3. 11.
서울대학교 친일파 안병직 명예교수 여전히 한국에서 SKY 출신이라고 하면 모두 다 인정하고 존경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서울대학교 교수가 저런 주장들을 하고도 명예교수가 되었단 말인가? 이런 친일파가 그 긴 시간 동안 한국 최고 엘리트 집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었다.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가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하고 폐지됨으로써, 친일파를 깔끔하게 정리하지 못한 영향으로 기득권이 된 친일파의 비호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아직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친일파들을 경계하자 1992년 월간 사회평론 기고문 中 "종군위안부와 근로정신대는 서로 다른 제도로 정신대에 징발되어 노동력만을 제공한 사람들이 오해를 받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둘을 구분해야 한다" >>> 근로정신대라고 사람.. 2024. 3. 10.
"의대정원확대"만이 의료개혁을 완수하나? 의대 정원의 증가가 현재 의료계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가? 이 방안 그 시작일 뿐이다. 현재 산부인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소아과 등과 같은 비인기진료 과목의 의사수는 급격히 감소하여, 궁여지책으로 경력 있는 간호사를 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로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 방안은 엄연히 불법이다. 특히 지방의 경우, 비인기진료과목의 전문의가 급격히 줄어들어서, 의료 공백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특별자치도가 된 전북의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가 1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강원도나 경기북부 쪽에는 산부인과가 없어서 타 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다닌다는 기사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당장 경기도 지역 소아과는 어떤 가? 수원에 거주하고 ..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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